오늘은, 5월 초쯤 방문한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드디어 올릴 거다!
제일 중요한 외관사진을 안 찍었다 ㅜ
옆에 돈가스? 일식집이 있는데, 무지 헷갈린다... 크게 간판이 없어서
여기가 맞아? 싶으면 토끼부엌이 맞다. 잘 찾아오신 거예요~ 우리 일행 중에서도 한 명 빼고 다 두리번거리다가 들어옴 ㅋㅋㅋ( 따로 도착해서 가게 내부에서 만났다.)
일단 배고파서, 후딱 메뉴부터 주문했다.
처음 오면 역시 베스트가 최고지.
랍스터는 알레르기 있는 일행이 있으니 패스하고
'부드러운 채끝등심 세트'로 하나 했다.
파스타는 역시 베스트인 '라구로제파스타'
테이블이 네 개 정도로 소박한 크기이고, 주방장님이 한분 서빙 봐주시는 분이 한분이라서 그런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좋았다.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을 안 가봐서 그런가 식당의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아기자기 소곤소곤 따뜻따뜻 느낌
근데, 음식도 빨리나옴.... 합격.
식전빵을 준비해 주셨었는데,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고
파스타 맛이 너무 궁금했는데, 맛있었다...ㅜㅠㅠ 라구로제... 합격 ㅠ
근데 중요한 스테이크....!! 부드러웠다...!! 이름 값하네!!!!
-근데 3인의 양은 아니었는지, 메뉴하나를 추가하게 되는데... ㅋㅋㅋ...
뭔가 이곳의 메인요리인가 싶었던 뇨끼의 비주얼.
뇨끼를 안 먹어봐서 처음 접해보는데, 약간 감자옹심이? 같았고
평소 파스타는 크림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이건 뭔가 우유? 그 옛날에 타먹던 전지분유? 맛 나서 부드러웠당 ㅠ
전지분유 조아해 ㅠ
근데 고르곤졸라라는 이름답게 꿀이 같이 나왔는데
처음엔 그냥 먹어보다가 꿀에도 찍어먹으니까 맛있었다!!!!
처음엔 그냥 먹고 나중에 꿀에 찍어먹는 거 추천
다음번에 다시 다른 일행이랑 와서 랍스터도 먹어보고 싶다.
스테이크를 저렇게 맛있게 굽는 사람이 랍스터는 얼마나 맛있게 조리해 줄까 ㅠ
자알 먹었다!!
사당역 근처에서 데이트나 중요한 식사자리 있으면 겁없는토끼부엌 완전 추천!!
직접방문 후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이며, 개인서명이 들어가 있으므로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Voyage > 뭐든잘먹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떡볶이, 양평물맑은시장 내 맛집 (1) | 2023.06.13 |
---|---|
빽다방_아이스크러시 멜론, 트위터 그 음료!!! 멜론소다 (0) | 2023.06.01 |
스타벅스_요즘 음료 뭐 드세요? (0) | 2023.05.22 |
보금보 VOKMVO, 충무로역 맛집 (1) | 2023.05.15 |
고트델리 서촌, 잠봉뵈르 맛집?! 고트베이글맛집!!! (0)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