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28 - 몸 씻을거리(바디바)
작년(22년 10월경) 생일에 선물 받은 비누를 올해(23년 1월경) 드디어 개봉을 했다.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제일 먼저 한 건 칫솔을 나무칫솔로 바꾼 일과
주방용 세제를 비누와 천연수세미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인데,
이 나무칫솔과 천연수세미 및 주방비누를 선물해 준 분이 바디바도 선물로 보내주신 거다....!!
카카오 선물하기로 제로웨이스트를 함께 할 수 있다니 요즘 세상에 딱 좋은 방법이다.
내가 이 선물을 받고 나니까 나도 지인들에게 이 제품을 많이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좋은 영향력을 전해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비누의 특성상 빨리 무를 수 있어 뒷면에 페트병 뚜껑을 박아 놓으라는 말을 기억하고 바로 박아뒀다.
역시나 향은 너무 좋고, 거품도 기존 펌프형 보다 많이 나고 좋았다!!
꾸준히 사용한 지금은 거의 원래의 사각형 모습을 찾아보긴 힘들지만, 이 포스팅을 발행하고 있는 지금 3월에도 아직 반절정도의 크기를 가진 것을 보면, 그렇게 헤프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딱 좋다.
같이 선물온 샴푸바는 아직 사용하고 있는 대용량의 샴푸 때문에 손을 못 댔지만, 샴푸바 또한 기대가 된다.
바디바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뽀드득 잘 닦이고, 촉촉하고 호불호가 덜 타지만 샴푸의 경우 민감한 부분이 있으니 샴푸바 또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샴푸바 후기는 나중에,,,)
(비누니까 빠르게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당장 내일 개봉을 해볼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성공.